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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탈모 자가진단 방법 (초간단 셀프 진단)

by 삐꾸 2021. 4. 21.

혹시 머리숱을 확인해보니 너무 부족해 보여서 탈모가 시작된게 아닌지 걱정 중이신가요? 탈모는 갑자기 나타나지 않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다가오는 것이 다가오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탈모가 진행되는 초기에는 잘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돼서야 아 심각하구나 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탈모가 시작된 건 아닌지 의심이 들었다면 지금이라도 진단을 해보고 최대한 예방, 관리해줘야합니다. 

 

그런데 당장 전문병원에 가서 진단을 하기엔 부담으러울 수 있으니,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순간 그 자리에서도 당장 탈모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분 정도면 간단하게 진단을 해볼 수 있으니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탈모 자가진단 항목 - 필수 2가지

 

 

 

 

① 머리카락을 뽑아서 모근 확인해보기

머리카락을 뽑아보시면 뿌리 쪽에 하얀 조직 같은 게 붙어있죠? 이것을 모근(Haircast)이라고 하는데, 모근의 상태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만약 모근의 크기가 작거나 희미한 상태라면 탈모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만큼 모발에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이 안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죠.

 

② 앞쪽과 뒤쪽 머리카락 비교해보기

뒤쪽 머리카락 대비 앞쪽 머리카락 굵기가 얼마나 가늘어져 있는지 비교해보세요. 육안으로 봤는데도 굵기 차이가 난다면 앞쪽으로 탈모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가적으로 탈모 자가진단 해보기

 

머리카락의 양끝을 잡아당기기

머리카락이 쉽게 끊어져버린다면 모발의 영양상태가 좋지 못한 상태라고 볼 수 있으며, 탈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② 머리 위를 사진으로 찍어서 확인해보기

M자형이든 U자형이든 탈모의 형태나 진행 정도는 머리 위에서 보면 대략 확인할 수 있으나, 본인 스스로 내 머리 위를 눈으로 확인하기는 불가능합니다. 뭐 거울을 봐도 되긴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폰이나 카메라를 사용하여 내 머리 위를 한번 찍어서 머리숱을 확인해보세요. 전혀 몰랐던 나의 탈모 형태를 확인할 수도 있으실 겁니다.

 

③ 두피가 따갑거나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것들이 많이 생긴다

이런 경우, 두피의 이상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피도 피부이기 때문에 습기에 오래 노출되거나 혈액순환이 고르지 못하는 등 안 좋은 환경에 오래노출 되다보면 이상신호가 오기 마련입니다. 물론 모발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탈모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④ 두피가 간지럽고 각질과 비듬이 많이 생긴다

머리를 자주 감아도 간지럽거나 각질이 많이 생긴다면, 이것 또한 두피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탈모는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기에 빨리 알아차리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해주어야만 합니다. 신경 쓰지 않고 있다가 탈모 심각단계에 이르러 버린다면, 되돌리기엔 이미 힘든 상황이 되어버릴 테니까요. 아주 간단한 탈모 자가진단 방법 알려드렸으니 꼭 한번 해보시고, 초기에 확 잡아버리시기 바랍니다.

 

 

결론

외모는 머리빨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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