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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숙취해소제 추천 (숙취의 원인물질을 제거)

by 삐꾸 2021. 4. 24.

혹시 어제 부어라 마셔라 술 마시고, 오늘 숙취 때문에 고생하는 중이야? 머리도 깨질 거 같고, 속도 쓰리고 울렁대는데 심한 경우엔 헛구역질까지 나오지? 그래서 오늘은 너의 그런 고통을 없애줄 효과 좋은 숙취제가 무엇일지 얘기해보려고 해.

 

 

 

 

숙취 제야 약국에 가면 다양하게 구할 수 있는데, 먹어도 효과 없는 것들이 많아. 그런 것들은 근본적으로 숙취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을 분해할 성분 자체가 없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진짜 숙취를 없애줄 수 있는 약을 찾으려면, 숙취의 원인부터 알아야만 돼.

 

숙취의 원인

술의 주요 성분은 '물'과 '알코올' 이야. 술을 마시면 '물'은 위와 장으로 빠르게 흡수되는데, 나머지 '알코올'은 크게 2단계에 걸쳐서 간에 의해 분해돼.

 

알코올-분해과정

 

1단계로, 알코올은 분해효소 ADH(Alcohol dehydrogenase)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로 분해되는데 바로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숙취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이야.

2단계로, 독성을 지닌 아세트알데히드는 분해효소 'ALDH(Acetaldehyde dehydrogenase)'에 의해 독성이 없는 아세트산과 물을 분해되고, 최종적으로 알코올 해독작업이 끝나게 되는 거야.

 

이렇듯 우리 신체는 스스로 알코올을 분해하고 해독할 수 있어. 그런데도 숙취가 왜 생길까?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ALDH 양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야. 즉, 몸이 감당할 수 있는 알코올량은 정해져 있다는 거지. 그런데 그 이상으로 술을 많이 마셔버리면, 아세트알데히드가 전부 분해되지 못하고 결국 숙취를 일으키게 되는 거야.

 

신체는 평균적으로 소주 2~3잔 정도의 아세트알데히드만 분해할 수 있는 ALDH를 생성할 수 있어. 그런데 ALDH 생성량은 사람마다 달라. ALDH 아예 분비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한국인들 중 20%나 된데. 술을 한잔만 먹어도 온몸이 빨개지는 사람들이 그런 경우라고 할 수 있어.

 

 

 

 

숙취제

숙취의 원인을 알았으니 딱 감이 오지 않아? 진짜 숙취를 해소하려면 ALDH가 들어있는 숙취제를 먹으면 된다는 거지!

그런데 실제로 찾아보면 ALDH가 들어있는 숙취제는 많이 없을 거야. 그래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고 내가 알고 있는 숙취제 하나 알려줄 테니까 참고해봐.

 

숙취해소제

키스립이라고 하는 숙취해소제인데 약국 가면 구할 수 있어. 확실히 ALDH가 함유되어 있는 약이기 때문에 숙취에는 효과가 좋아. 나는 술을 많이 먹을 거 같으면 이건 꼭 들고 가. 뭐 꼭 이게 아니라도 ALDH가 포함된 숙취 제 만 찾으면 돼^^

 

어쨌든 건강 생각해서라도 술은 즐기면서 적당히 마시는 게 제일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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